환하게 웃고 있는 이 청년은 서원식 군입니다.^-^

(찬조출연 - 손용혁 기초반 강사. 형동생하는 사이라죠~ㅎ)

2013년도 3회차 컴퓨터속기자격취득과정(고급) - 국비를 수강하던 중 다가온 하반기 국가시험에 전 급수를 지원하였고,

국가시험 불과 2주 전까지 연설체 기준 300자의 실력이었던 그는,

남들보다 빠른 실력 상승세에 시험기간의 탄력까지 더해져 그대로 처음 응시한 국가시험에서 1,2,3급을 모두 취득했습니다.

상반기 시험 때의 최지민양과 동일하게 전체 공부기간 10개월 만입니다.

물론 컴퓨터속기를 공부하시는 모든 분들이 1년 이내에 자격 취득이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매 회 시험 때마다 한 두명씩 나오는 단기취득자들을 보는 것 또한 학원 업무에서 느낄 수 있는 보람이라고 할까요?^^

현재 군대도 다녀오지 않은 말 그대로 청년이기에^^; 얼마 전 모집공고가 올라온 육군속기병을 목표로 현재까지도 학원에 열심히 출석하여 맹연습 중입니다.

속기자판을 타이핑 할 때 그의 손가락은, 사진 액자의 곰돌이 pooh~같은 외모와는 달리 매우 부드럽고 유연하며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

이나룡 - 이용해 육군속기병에 이어 영등포CAS속기학원 출신 육군속기병이 3대째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그리고 또 한명의 1급 합격자 윤소희 양입니다.

"아쉽네요! 3급도 지원하지...^-^"

(저의 표정도 참 아쉽습니다.. 간때문인가...;;)

역시 2013년도 3회차 컴퓨터속기자격취득과정(고급) - 국비 수강중에 한글속기 국가기술자격 1,2급을 취득하였습니다.

전체 공부기간이 위의 서원식군 보다는 몇개월 더 소요됐지만, 1년에 두번밖에 치러지지 않는 한글속기 국가기술자격시험이기에 때를 잘 만나기가 쉽지 않다는 말로 안타까움을 대신합니다.^^

대학생활과 속기공부를 병행하며 학원에 나와서는 올곶게 공부만 했던 그녀.

제가 지켜본 바로는 연설체 기준 320자에서 안정적인 90%이상의 점수가 나오기 전까지 단 한명의 친분관계도 없이 오직 공부에만 매진했던 결과 이처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 서울고등법원에서 대체근무 아르바이트 중이며 올해부터 불쑥불쑥 올라오고 있는 의회 채용을 대비하여 필기시험 준비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국비 훈련중에 1급을 취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관계로

이 두분은 1급 취득 후에 잠깐씩의 휴식을 갖는 다른 분들과 달리

과정 수료를 위해 합격자 발표가 난 10월 말부터 국비 종료일인 12월 11일까지 계속 학원에 출석해야 했다지요...^^;;

시험에 대한 부담이 없는 아주 평온한 상태로 매일 몇시간씩 속기연습을 한 결과 현재 학원 최고의 실력자가 되었답니다.

나쁠 것 없잖아요...^-^